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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미국 시애틀 여행 | 워싱턴대학교 & 유니버시티빌리지 (University Of Washington & University Village, 교통 및 방문후기)

시애틀여행을 다녀오면서 경험했던 것을 블로그에 정리하려고 한다.

  1. 아마존 더스피어
  2. 아르고시 크루즈
  3. 스페이스니들
  4. 워싱턴대학교, 유니버시티빌리지
  5. 프리몬트 선데이 마켓
  6. 벨뷰스퀘어, 메이덴바우어 베이 공원

오전에 아마존 더스피어를 방문한 후에 그다음 일정으로 워싱턴대학교를 방문했다.

https://maps.app.goo.gl/RTXiPLZwaQ6cSWDKA

 

University of Washington · 1410 NE Campus Pkwy, Seattle, WA 98195 미국

★★★★★ · 공립대학교

www.google.com

 

다운타운에서 북쪽 워싱턴대학교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는 방법과 지하철을 타는 방법이 있다. 내가 느꼈던 시애틀의 교통편은 매우 잘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이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지하철을 타고 워싱턴대학교로 이동을 했다.

지하철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1. Westlake 역에 승차
  2. Lynnwood City Center -> Capitol Hill -> University of Washington Station
  3. U District 역에서 하차

U District 전에 하차해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대학교의 크기가 워낙 크다)

나는 U District역 근처에 있는 식당을 방문하기 위해서 이쪽에서 내렸다.

 

 

워싱턴대학교의 건물들은 정말 이뻤는데, 그 중에 가장 멋있었던 건물은 수잘로 도서관이었다. 유럽풍 건물의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이 도서관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내부 열람실의 모습이 해리포터를 연상시킨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나도 내부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토요일에는 클로징을 한다고 해서 외부전경만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한적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대학생들을 보니 조금 부럽기도 했다.

 

캠퍼스를 거닐다가 다람쥐를 봤는데, 우리를 피하지 않는 것 같아서 아몬드초콜릿을 한번 줘봤는데 순식간에 낚아채더니 잘 먹어주었다. 앞니로 먹는 모습이 엄청 귀여워서 더 줬는데 나중에는 더 달라고 따라오기도 했었다. ㅎㅎ 우리 덕분에 아몬드 포식을 했던 운 좋은 다람쥐였다

 

워싱턴대학교를 열심히 구경하고, 우리는 바로 근처에 있는 유니버시티 빌리지까지 방문을 했다. 유니버시티 빌리지는 워싱턴대학교 근처에 있는 쇼핑타운이 있어서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고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https://maps.app.goo.gl/yfECvwuUiSvhCEyJ6

 

유니버시티 빌리지 · 2623 NE University Village St, Seattle, WA 98105 미국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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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티 빌리지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찾기 수월했다.

 

대충 이런 느낌의 쇼핑건물이 줄줄이 늘어있는 형태이다. 날씨도 너무 좋고 가을이라서 그런지 길거리가 매우 이뻤다.

그리고 이 날에 시애틀 미식축구 팀 경기가 있었는지 펍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의류 판매하는 곳도 많이 있었고 음식점도 많이 있었는데, 내가 방문한 10월의 시애틀은 이제 곧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맞이하는 소품가게들이 조금 더 활기가 넘쳤던 것 같았다.

 

해가 지기전에 숙소로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워낙 볼거리가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늦게까지 구경하다가 숙소로 복귀했다. 해가 지면서 조명이 켜진 유니버시티 빌리지의 모습도 꽤 아름다웠었다.

 

그리고 숙소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려고 걸어가던 길에 시애틀 허스키스 풋볼 스타디움도 우연히 구경을 하게 되었다. 경기를 하고 있었는지 스타디움에 환호성이 엄청 크게 들리고 큰 전광판에 실제 경기도 보이고 있었다. 확실히 미국은 미식축구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던 순간이었다.

 

이렇게 시애틀 3일차 일정이 마무리되었다.